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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치주염, 엠도게인으로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을까? 조직유도재생술 성공 조건과 실제 치주치료 증례
안녕하세요.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이치과 원장 이윤섭입니다. (치주과 전문의, 치의학박사) 최근 본원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린 '엠도게인을 이용한 치주조직유도재생술(GTR)' 관련 칼럼을 읽고, 심한 잇몸병으로 발치 위기에 놓인 많은 환자분께서 전국 각지에서 문의를 주고 계십니다. 치아를 뽑지 않고 살릴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라는 희망을 품고 연락을 주시지만, 안타깝게도 정밀 검사를 진행해 보면 이미 치주 파괴가 너무 광범위하게 일어나 조직유도재생술을 적용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 상태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엠도게인 조직유도재생술로 만성치주염 자연치아를 보존한 치주치료 증례치주조직유도재생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어 치아의 수명을 비약적으로 늘리기 위해서는 임상적으로 몇 가지 필수적인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엠도게인 치주조직유도재생술(GTR) 성공을 위한 3대 필수 조건 첫째, 치아의 병적 동요도(흔들림)가 없어야 합니다. 잇
5일 전


앞니가 크게 부러졌다면 바로 뽑아야 할까? 치관파절의 자연치아보존 심미보철증례
안녕하세요.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이치과 대표원장 이윤섭입니다. (치주과 전문의, 치의학 박사 / 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외래교수) 예기치 못한 낙상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안면부에 외상을 입고 앞니가 크게 부러지게 되면, 환자분들은 심미적인 상실감과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몹시 당황하고 위축된 상태로 치과에 내원하시게 됩니다. 특히 치아 내부의 신경 조직까지 완전히 밖으로 드러난 전치부 파절의 경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응급 처치와 더불어 치아를 뽑지 않고 살려내기 위한 정교한 보존 수술 프로토콜이 즉각적으로 가동되어야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증례는 넘어져서 앞니를 크게 다쳐 내원하신 젊은 남성 환자분의 당일 근관치료 및 맞춤형 주조 포스트를 활용한 앞니 심미 재건 케이스입니다. 1. 외상에 의한 치수 노출형 치관파절 초진 진단 초진 내원 당시 환자분은 상악 전치부(앞니)가 광범위하게 파절되어 치아 내부의 신경과 혈관 조직이
5일 전


신경치료후 뿌리끝 염증으로 손상된 잇몸, 재신경치료로 살릴 수 있을까? (CBCT 증례)
안녕하세요.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이치과 원장 이윤섭입니다. (치주과 전문의, 치의학박사) CBCT는 임플란트뿐 아니라 보존적 재신경치료에서도 중요한 도구입니다. 2D 영상으로 놓치는 근관 구조와 치근단 병소 범위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봉직의(페이닥터) 시절에는 신경치료(근관치료)와 같은 건강보험 진료의 경우, 치과 오너의 경영적 허락 없이 고가의 C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3D CT 영상은 고난도 임플란트 수술뿐만 아니라 보존적 근관치료에 있어서도 눈을 달아주는 것처럼 몹시 요긴합니다. 2차원적인 엑스레이(PA)로는 놓치기 쉬운 해부학적 근관의 입체적 분포, 치근의 만곡도(휘어짐 정도), 숨겨진 추가 근관(MB2 등)의 유무를 완벽하게 체크할 수 있으며, 치료 전후의 치조골 회복 결과를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초진 진단: 만성 치근단 치주염과 염
5일 전


잇몸 전체가 무너진 전악 치주염, 측방접근 상악동거상술을 동반한 1년 장기 잇몸치료 및 임플란트 증례
안녕하세요. 교대역치과 반포이치과 원장 이윤섭입니다. (치주과 전문의, 치의학박사) 구강 전체에 걸쳐 광범위하게 만성 중등도 치주염(Generalized Moderate Periodontitis)이 관찰되는 환자의 경우, 임상가로서 가장 먼저 선행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살릴 수 있는 치아(보존)'와 '발치해야만 하는 치아'를 냉철하고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입니다. 치주염 환자에서 보존과 발치를 가르는 반포이치과만의 명확한 진단 기준은, 방사선학적 골 흡수 수준과 같은 '객관적 지표'는 물론 환자분이 실제로 저작할 때 통증이나 흔들림 없이 치아가 치주 조직에 의해 안정적으로 지지되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주관적 지표'를 종합하여 수립됩니다. 만약 심각한 골 파괴로 발치가 불가피하다고 결정했다면, 해당 부위에는 필사적으로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치주염 이환 경향(Periodontal Susceptibility)이 높은 환자는
3월 4일


신경치료한 어금니가 다시 아프다면? 발치 대신 재신경치료로 살린 증례
안녕하세요.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이치과 원장 이윤섭입니다. (치주과 전문의, 치의학박사) 1. 발치 권유를 받고 내원하신 환자분 왼쪽 아래 어금니의 치통으로 내원하신 환자분의 증례입니다. 이미 신경치료가 되어 있는 치아였고, 객관적으로는 발치를 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환자분은 이미 타 치과에서 발치 설명을 듣고 오셨습니다. 그러나 환자분께서는 치아를 뽑기를 원치 않으셨기에 저희 치과를 찾아주셨습니다. 이에 재신경치료(재근관치료)를 진행하되, 치료 과정이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고 그럼에도 발치 가능성이 절반을 넘는다는 점을 충분히 고지해 드린 후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치아는 신경치료가 되어 있는 상태로 수년간 별 탈 없이 사용해 오셨던 치아였습니다. 2. 재신경치료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재신경치료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전 치료에서 기구가 도달하지 못했던 부위까지 정밀하게 접근하는 것입니다
3월 4일


발치하라는 치아, 뿌리는 살릴 수 있을까? 치관연장술과 주조포스트로 자연치아 보존 및 심미보철 증례
안녕하세요.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이치과 원장 이윤섭입니다. (치주과 전문의, 치의학박사) 1. 발치 자리에서도 자연치아를 살리는 선택 치아를 어떻게든 빼지 않고 살리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일반적으로는 발치가 진행될 자리에서도 자연치아를 살려 쓰기 위한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증례는 하악 우측 측절치의 치관파절(치아 머리 부분이 부러진 상태)로, 발치 대신 뿌리를 살려 쓰기로 한 경우입니다. 2. 치관연장술로 페룰을 확보하는 이유 이 치아는 보철물(크라운)을 접착할 치면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잇몸 쪽으로 치아 구조를 더 노출시키는 치관연장술(crown lengthening)을 2mm 이상 진행하여 페룰(ferrule)을 확보해야 했습니다. 페룰이란 크라운이 치아를 감싸 안아 단단히 고정될 수 있도록 받쳐주는 띠 모양의 치아 구조로, 보철물이 빠지거나 치아가 부러지는 것을 막는 핵심 요소입니다.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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