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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치료를 하면 혈당도 좋아질까? 당뇨와 치주염의 관계, 치주치료 24개월 추적 증례
안녕하세요. 교대역 반포이치과 원장 이윤섭입니다. (치주과 전문의, 치의학박사) 치주과 전문의로서 임상에서 환자분들의 구강 내 상태를 세밀히 관찰하다 보면, 단순히 잇몸 고유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신 질환의 징후를 직관적으로 느끼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특히 잇몸 조직의 갑작스러운 부종이나 급격한 부착소실은 환자의 면역력 저하나 당뇨와 같은 전신 대사 질환의 관리 상태를 대변해 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당뇨(Diabetes Mellitus)와 치주질환(Periodontal Disease)이 어떻게 서로의 병태생리적 발목을 잡고 있는지, 반대로 체계적인 치주 치료가 전신 혈당 조절에 어떠한 긍정적 시너지를 주는지 24개월간 장기적으로 팔로업(Follow-up)하며 기록한 임상 데이터를 통해 학술적으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1. 당뇨와 치주질환의 양방향성 관계 (Bidirectional Relationship) 현대 치의학 및 의학계에서는 당뇨와
1월 19일


잇몸병은 왜 아프지도 않고 이를 망가뜨릴까? 치주인대로 보는 치주염 치주질환 단계별 증례
안녕하세요. 교대역치과 반포이치과 원장 이윤섭입니다. (치주과 전문의, 치의학박사) 치주과 진료실에서 수많은 환자분들을 마주하며 가장 안타까운 순간은, 치료 시기를 놓쳐 치아를 살리지 못하고 발치 진단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풍치라고도 불리는 만성 치주질환(Chronic Periodontitis)이 정말 무서운 이유는, 초기와 중기 단계에서는 염증이 뼛속에서 만성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뚜렷한 통증이나 자각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결국 이가 눈에 띄게 흔들리거나, 잇몸이 심하게 붓고 나서야 치과를 찾으시는 경우가 많지만, 이때는 이미 치주염이 말기까지 진행되어 발치가 불가피한 상황에 이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오늘은 치아가 흔들리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인 '치주인대(Periodontal Ligament)'의 병태생리적 기능과, 내원 시기에 따른 실제 임상 예후 차이를 증례를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치주질환의 진행 1.
2024년 9월 20일


치통 원인, 치주염일까 치수염일까?
안녕하세요. 서초동 반포이치과 원장 이윤섭입니다. (치주과 전문의, 치의학박사, 현 서울대학교 외래교수)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치통이 발생해 치과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의 구강 상태를 진단해 보면, 그 원인은 임상적으로 크게 단 두 가지 범주로 압축됩니다. 바로 '치주염(잇몸병)' 혹은 '치수염(신경염)' 둘 중 하나입니다. 이 두 진단명은 어감이 매우 비슷해 보여서 많은 환자분들이 혼동하시곤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해부학적 위치와 원인으로 발생하게 되며 그에 따른 치료 방법 역시 다릅니다. 오늘은 치과 임상 진단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치주염과 치수염의 원인, 주소 증상의 차이점, 그리고 각각의 올바른 치료 방법에 대해 학술적으로 꼼꼼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치아를 지탱하는 뼈의 붕괴: 치주염 (Periodontitis) 치주(Periodontium)란 쉽게 말해 '치아 주변을 둘러싸고 지지해 주는 조직'을 총칭합니다
2024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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