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염으로 앞니가 흔들린다면? 발치즉시임플란트와 치조골이식술 재건 및 당일임시치아, 5년 증례
안녕하세요.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이치과 원장 이윤섭입니다. (치주과 전문의, 치의학박사)
앞니가 흔들리는 것은 대부분 만성 치주염으로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뼈가 흡수되면서 생깁니다. 특히 앞니는 웃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부위라, 흔들리거나 빠지면 심미적으로도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오늘은 만성 치주염으로 위 앞니가 심하게 흔들려 내원하신 환자분을, 발치 즉시 임플란트와 골이식으로 재건하고 5년간 추적 관찰한 증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만성 치주염으로 흔들리는 앞니
내원 당시 환자분은 만성 치주염으로 위 앞니(측절치) 주변 잇몸뼈가 흡수되어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는 상태였습니다. 방사선 검사 결과, 잇몸뼈 흡수가 뿌리 끝(치근단)까지 진행되어 이 치아를 보존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앞니는 웃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발치 후 치아가 비어 있는 기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환자분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그래서 발치와 임플란트 식립, 임시치아 수복까지 가능한 한 당일에 진행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2.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과 치조골이식술, 당일 임시치아
여기서 중요한 것은, 치주염으로 잇몸뼈가 흡수된 상태에서는 발치 후 뼈가 어느 정도 회복될지를 예측하고 식립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뿌리 끝까지 뼈 흡수가 진행된 상태였지만, 발치 후 치조골이 회복되는 정도를 고려해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계획했습니다. 주변 잇몸뼈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발치즉시임플란트를 식립하고, 흡수된 부위를 보강하는 치조골이식술(GBR)을 함께 진행하고, 그 자리에서 당일임시치아수복까지, 앞니가 비어 보이는 기간 없이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5년 경과 관찰 결과
이식한 뼈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치료 종료 후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임플란트 주변 잇몸뼈가 뚜렷한 흡수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치주염으로 뼈가 많이 흡수되었던 부위였던 만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습니다.

4. 치주염으로 앞니가 흔들린다면
치주염으로 앞니가 흔들리고 잇몸뼈가 많이 흡수된 경우라도, 발치 후 뼈 회복을 예측하고 골이식을 함께 진행하면 임플란트로 재건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잇몸뼈 흡수가 심하거나 염증이 급성인 경우에는, 당일 식립보다 일정 기간 치유를 기다린 뒤 식립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치주염 환자는 임플란트 후에도 잇몸 관리가 장기 예후를 좌우하므로,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이치과는 치주과 전문의로서 잇몸뼈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해 발치 즉시 임플란트와 치조골이식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니가 흔들려 고민하고 계시다면, 정밀 진단으로 가능한 방법을 상담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외상으로 앞니가 부러져 발치하는 경우는 이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쓴이 : 이윤섭
반포이치과 원장
치주과 전문의 · 치의학박사
대한치주과학회 정회원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법제이사
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